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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
담임목사 2019-06-30 10:31:48 168


설교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

 

설교를 듣다보면 어떤 때는

마치 자기 자신에게 하시는 주님의 음성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설교에서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왕왕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들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주일에 설교한 내용과 전혀 반대되는 엉뚱한 이야기를 듣게 될 때

​목사로서 내가 뭘 설교했지?’하는 자괴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설교를 나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이라 생각하고

듣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설교를 들으면서

저 설교, 혹시 나 들으라고 하는 것 아냐?” 하면서 동시에

누가 내 속사정을 목사님께 다 일러 바쳤지?” 이런 느낌으로

마음이 불편해지고 설교 때문에 시험에 드는 경우도 생깁니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도들을 위로, 격려를 하지만

때로는 성령의 인도 속에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죄를 강하게 지적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죄란 놈은 하나님과 우리들의 사이를 갈라놓고

동시에 이웃과의 관계마저도 무섭게 파괴시키기 때문입니다.


담임목사는 개개인이 아니라, 교회 회중 전체를 대상으로 설교를 하게 됩니다. 이럴 때 설교를 들으면서 마치 자신이 공격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을 갖는

성도들은 얼른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바꿔서

지금 하나님이 나에게 도전을 주신다.’고 받아드리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설교할 때

무리들이 형제들아, 그러면 우리가 어찌할꼬?”하고 회개한 반면에,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설교할 때

다른 무리들은 화가 나서 스데반을 돌로 쳐 죽이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똑같이 설교를 듣고 이렇게 다른 반응을 할까요?

그 이유는 아마 이런 이유들 때문에 아닌가 싶습니다.

1) 자신의 마음의 밭이 단단히 굳어버린 길가 밭이 되어서

2) 지난날에 사람들로부터 깊은 상처를 받은 것이 해결되지 않은 채

오버랩되기 때문에

3) 혹은 설교자와 그 동안 조금 섭섭한 감정이 있어서 등 일 겁니다.


그러므로 만일 설교에서 나를 치거나 깐다는 생각과 느낌이 들 땐

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일 그대로 방치하고 지나가면 악한 마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계속해서 마음 밭에 떨어진 말씀 위에 가라지를 슬며시 덧뿌릴 겁니다.

 

이를 위해서  설교자를 위해 기도하는 겁니다.

토요일 오후나 저녁 혹은 주일아침 일찍,

교회당에 오거나 아니면 집에서라도 꼭 담임목사를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가 성령 충만하여 감동 있고 살아있는 말씀을 증거 할 수 있도록.

설교자를 사랑하여 진심으로 기도하는 분이라면

주님이 꼭 회복시켜주실 것입니다.


동시에 나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자신의 마음 밭이 옥토와 같이

열린 마음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사모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응답하셔서 설교가 내 귀와 심령에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게 될 것입니다.


혹 설교자와의 관계에서 섭섭함 때문에 자꾸 시험이 든다면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하루해를 넘기지 말고

용기를 내어 직접 만나 대면하여 얘기를 나누게 되면

하나님이 의외로 쉽게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이 칼럼은 양주 열린문 교회 이재철 목사님의 칼럼을 인용하여 일부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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