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서리집사는 호칭이 아니라 직분입니다.
담임목사 2018-11-17 16:14:46 35


서리집사는 호칭이 아니라 직분입니다.

 

오늘 서리집사 서약서를 대상자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서리집사 서약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일성수를 꼭 하겠습니다.

2) 십일조 생활을 온전히 하겠습니다.

3) 목장모임에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4) 은사에 따라 한 가지 이상 교회봉사에 힘쓰겠습니다.

5) 교회에서 하는 삶 공부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6) 술 담배와 덕이 안 되는 행동을 금하겠습니다.


이렇게 서약을 하게 하는 것은

집사는 호칭이 아니라 집사(執事), ‘일을 맡은 자라는 뜻의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서리집사 자격은 30세 이상인 자로서, 2년 이상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서리집사 이명자는 예수영접모임과 생명의 삶 수료 조건),

세례 받은 지 2년 이상 된 자로, 생명의 삶을 반드시 수료한 후,

위에 서약서에 사인하여 교회방침을 따르기로 한 자여야 합니다.

이들 중에 당회가 심의하여 연말에 임명합니다.

 

우리 교단의 장로교 합동측 헌법 상, 항존직인 시무장로나 안수집사는

공동의회에서 피선되어 임직식을 통해 안수하여 임명하고 임기는 만 70세까지입니다.

시무권사는 임시직원에 속하지만, 공동의회에서 피선되어 취임식을 통해

안수 없는 종신 직원의 성격을 가지며 만 70세까지 시무합니다.

반면에 서리집사는 그 임기를 1년으로 하는 임시직원입니다.

그래서 매년 새롭게 서약을 받고 임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교회에서는 이런 절차를 거의 무시합니다.

그래서 한 번 서리집사가 되면

그 사람이 집사로서의 삶을 전혀 살지 못하는 데도 불구하고

계속 서리집사 직을 유지시켜 줌으로 서리집사 직이 마치 항존직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 보면 교회 집사라고 하면서 주일도 지키지 않고

헌금의 의무나 경건생활 그리고 삶의 태도가 오히려 일반 성도들보다 못한데도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지도 않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서리집사를 서약과 함께 매년 임명합니다.

이와 함께 본인들은 다음과 같은 마음의 다짐이 필요합니다.

첫째, 교회에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자원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의견 제시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섬기셔야 합니다.


둘째는 교회를 자신의 가정처럼 귀하게 여기시고 책임지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 증표로 집사가 되신 분은 전에는 십일조를 하지 못하셨어도

집사가 되신 후에는 십일조를 하셔야 합니다.


셋째는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모범이 되는 것 중의 하나로 집사가 되면

교회 공식예배에는 다 참석하도록 애써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 읽고 기도하고 가정과 일터에서 경건의 모범이 되고,

술 담배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한 교회의 집사가 되는 것은 이웃과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큰 특권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이 특권에는 많은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동시에 많은 상도 주어집니다.

그러기에 저는 많은 분들이 이 특권을 얻기를 소원합니다.

 

아울러서 집사를 마치 호칭처럼 생각해서 교회에 처음 나온 분에게나,

교회를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서 집사에서 제명된 분들까지도

계속 집사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서리집사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일 연합예배에서 간증하는 법 담임목사 2018.11.25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와 사역해야 할 때입니다. 담임목사 2018.11.11
 
 
 
Tel : (031)766-0191 | Pastor's E-mail : kanghyunkye@hanmail.net
Copyright ⓒ 2008 Kuemkwang Church. All right reserved.

인증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