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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하는 가정
담임목사 2019-02-17 14:31:53 17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하는 가정

 

자녀는 부모의 기도로 큰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담임목사로서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이 많다 보니

가족들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제목은 언제나

기도 맨 마지막 순서에 잠깐 하게 되곤 합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서 기도하지는 않지만,

제 기도수첩에 자녀들의 기도제목이 때에 맞게 하나둘씩 올라가서

기도하다 보면 언젠가는 응답된 기도제목으로 처리되곤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생활에서 그걸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고 약속하셨듯이,

자녀들의 기도제목은 하나님이 다 들어 응답해주신 것 같습니다.

 

개척 시절에 성남에서 광주로 옮겨와서

아이들이 각각 중3, 6 학년이 되었을 때,

이곳에서 잘 적응하고 공부하는 데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남보다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잘 성장하게 해달라고

늘 기도했는데, 아들은 동산고 기숙사에서 생활하도록 인도해주시고,

딸은 탄벌초에 이어 탄벌중, 경화여고에서 공부하게 하셨습니다.

 

대학입시를 놓고도 하나님이 인도해주셔서

자신들이 꿈꾸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도했는데,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하게 하셔서 먼 통학 길이지만,

잘 다니며 나름 공부를 잘 마치게 해주셨습니다.

 

또 졸업 후 취업을 놓고 기도할 때,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

목자목녀로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직장,

섬기는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평생 일터를 주시길 기도했는데,

물론 시련의 시간도 있었지만,

취업도 되고 인정도 받고 승진도 되면서 기도응답이 이뤄졌습니다.

계속해서 직장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자녀 둘이 다 주일 연합예배 악기팀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고,

가정교회 싱글 목장에서 목자를 하면서 직접 목장식구들 식사를 준비하고

열심히 영혼들을 섬기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

아비로서 흐뭇하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이제 좋은 믿음의 배필들을 만나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세우고

계속 하나님 나라에 더욱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저희의 기도 때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압니다.

​목사의 자녀라고 계속해서 기도해주신 성도님들의 기도가 쌓여서

저희가 한 것보다도 훨씬 더 풍성한 응답이 있었음을 알기에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새학기 특별 새벽기도회가 한 주간 열립니다.

부모의 새벽기도는 자녀의 평생축복이 될 것을 믿습니다.

가르쳐서 배우는 게 아니라, 보고 배우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야말로

자녀와 소통하고 신앙을 자동으로 전수해주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최선을 다해 참석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도하며

행복을 누리는 귀한 시간으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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