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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주님의 손에~
담임목사 2019-03-03 12:57:12 18


반도를 주님의 손에~’


227~28일은 하노이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고,

그제는 삼일절 10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었는데, 갑작스러운 분위기 전환과 합의무산 소식에

모두 놀라고 실망감을 금치 못했습니다.

회담이 끝나자마자 트럼프 미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상황설명을 했지만,

김정은 위원장 측은 밤늦게야 참모를 통해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

김정은의 심기가 많이 불편해 보입니다.

60시간 이상 기차를 타고 먼 길을 왔는데,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에서 대대적인 방송으로 김정은의 위대함을 부각시키며 선전하여

잔뜩 기대하고 있던 백성들에게 선물을 가져가지 못하고

큰 실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돌아가 백성들, 특히 북한성도들에게 화풀이할까 걱정이 됩니다.

 

이번 회담을 보면서 잠언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잠언 19:21,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

정말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사람의 계획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되는 것을 봅니다.

한반도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완전한 핵 폐기와 평화 공존과 종전 선언과 경제제재 해제를 통한 민족 번영과 복음 통일의 길이 어서 속히 활짝 열리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물론 이번 회담이 완전 결렬이 아니라, 일괄 타결을 위한 과정이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전망을 일각에서는 말하고 있고,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언급을

많이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대통령에게 지혜를 더하셔서

이런 난국을 타계해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제는 일제 강점기 36년을 항거하며 33인의 대표자를 비롯하여

온 국민들이 만세를 부르며 항거운동을 벌였던

삼일절 기념 백 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33인 중에 16인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백 년 전에 이 땅의 교회는 민초들과 함께 대한독립 만세!”를 부르며

독립을 갈망했습니다.

그것은 폭력적인 항거가 아니라, 평화적인 시위였습니다.


그러나 이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평화스러운 백성들에게 가혹한 핍박과 폭력과 총격을 가했습니다.

결국 독립을 갈망하는 이들은 감옥에 갇히거나 죽거나

나라 밖으로 나가 먼 나라에서 조국의 독립 운동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독립을 쟁취하게 된 것이니

얼마나 귀한 일이고, 얼마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인지요!

 

국사편찬위원회 전 위원장 이만열 교수(숙명여대 명예)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가 분단 체제를 평화로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아무런 무기도 들지 않고 조국의 완전 자주통일과 독립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던 선진들을 되돌아보며,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이라는 지향을

가슴에 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반도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면서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이 한반도에 긍휼을 베풀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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