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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차 제주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담임목사 2019-05-26 12:52:48 23


85차 제주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이번 목회자 컨퍼런스는 최영기 가사원장님의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가진 컨퍼런스로, 특별히 연약한 10여 교회가 모인

제주지역모임에서 섬겼습니다.

15역을 하면서 얼마나 헌신적으로 수고와 섬김을 하시는지,

600명의 목사사모들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 주 전에 제주 지역에 돌풍과 폭우로 비행기가 뜨지 못할 정도였는데,

막상 기간에는 날씨를 좋게 해주셔서 컨퍼런스에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셋째 저녁, 야외에서 가진 최 원장님 은퇴식 만찬과 행사에는

제주지역 사람들도 예상외라고 생각할 정도로 바람이 잦아들면서

온화한 가운데 진행할 수 있음은

준비위원들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음과 하나님의 축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여느 때와 달리 각종 삶 공부 강의가 빠지고 대신

최영기 가사원장님의 세 번의 저녁 부흥회 말씀과

 번의 리더십 낮 강의가 있었습니다.

낮은 곳으로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이란 주제의 부흥회 말씀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리더십 강의는 가정교회 세 축에서 담임목사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성하는 살과 뼈가 되는 강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 개회사의 화두는

가정교회가 정말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회복하는 운동이라면

주님 오실 때까지 해야 할 텐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것에 대한 최 원장님의 제안의 첫 번째는 성경대로하면 된다는 겁니다.

성경대로는 성경에 대한 단순한 이해와 단순한 순종이고,

이때 파워가 나오고 그때부터 성경이 이해됩니다.

그런데 목회자 자신은 성경대로 하지 않으면서

자꾸 교회와 교인만 바꾸려고 하니까 안 된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유동성을 잡아야 합니다.

오직 성경 하나만 기준으로 삼고,

우리가 놓치고 잘못된 것이 있다면 고치고 버려야 합니다.

가정교회는 끝까지 진행형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려 하거나

프라이드를 가지는 순간부터 서서히 몰락합니다.

목회자도 교회도 교인도 유동성에 익숙하도록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최 원장님이 이뤄놓은 것을 무너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종교개혁자들도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개혁을 했는데,

지금은 성경을 안 붙잡고 신학을 붙잡았기에

장로교가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세 축과 네 기둥도 성경에 더 가까운 뭔가가 발견된다면

그 순간 과감히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도하는 목사, 사모, 선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교회는 영성목회인데, 굳이 강조하지 않는 이유는

영성 깊은 사람은 자신이 그런 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성을 대표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기도일 텐데,

사람들은 최 원장님이 깊은 기도를 했을 거라고 말들 하지만,

자신은 무조건 세 시간의 기도시간을 채우는 것에 주력했다고 합니다.


주님의 음성은 오래 엎드려 있어야 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최 원장님은 기도할 때마다

가정교회 목사님들은 주님의 음성 듣고 순종하는 목회자가 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런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기도에 더욱 착념해야 되겠습니다.

교회에서 지도자를 뽑을 때에도 기도하는 자를 뽑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도 안 하는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교만의 사람이거나, ‘기도해도 소용없다는 불신의 사람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평생 주님의 소원 하나 붙잡고 달려가신 믿음의 모델 최 원장님이 계심이

너무나 감사하면서도 은퇴하신다는 게 너무 아쉬운 이번 컨퍼런스였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가시려고

노년에도 힘을 다하여 하신 열정적인 설교와 강의에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저도 ​앞서 가신 그 길을 따라 주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그 뒤를 열심히 따라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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