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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의 나눔은 비밀을 원칙으로 합니다.
담임목사 2019-08-18 13:10:36 21


목장에서의 나눔은 비밀을 원칙으로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한마디로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과 소통하는 관계를 가졌을지라도,

이웃과의 관계가 깨져있다면 뭔가 병든 신앙일 것입니다.

 

우리 가정교회의 목장은 목원들과 영적 가족이 되어서

매주 목장모임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맛봅니다.

또한 솔직한 삶의 나눔을 가지며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합니다.

그런 가운데 나온 기도제목으로 합심해서 기도할 때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신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렇게 목장모임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집에서 모이는 작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이런 임재를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목장 안에서 솔직한 나눔이 이뤄져야 합니다.

솔직한 나눔이 없으면 목장은 시간이 갈수록 무미건조해져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솔직한 나눔을 갖기 위해서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목장 안의 나눔에 관해서 서로 간에 비밀을 지키는 겁니다.

그래서 나눔 한 비밀이 목장 밖으로 절대 흘러나가지 않도록 하는 걸

철저한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럴 때 마음 놓고 비밀스런 얘기도 오픈하여 목장에서 나누고

그럴 때 하나님의 치유도 나타납니다.

목장 내의 비밀을 지키지 못하는 목원은 사실상 목원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자신의 비밀을 잘 내놓지 않는 목원이 비밀을 노출합니다.

비밀을 주고받으면 비밀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비밀이 지켜집니다.

목자들은 수시로 목장식구들에게 목장 나눔의 비밀을 지켜야함을

주지시키기 바랍니다.

 

목원이 다른 목장의 목원을 만나서 교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때에도 자신의 얘기만 하지, 자기 목장식구들의 비밀을 노출하지 마세요. 처음부터 해코지하거나 비난하려는 악한 사람은 없습니다.

안타까운 상황을 알리고 기도를 부탁하려는 좋은 의도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에게서 그런 얘기를 들게 되는 당사자는 당황스럽고

그것 때문에 시험에 들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의도로 했지만, 나쁜 결과가 된다면 그것은 하지 않은 편이 낫지 않을까요? 서로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목자가 다른 목장의 목원을 만날 때에는 꼭 해당 목자에게 먼저 통보하고

허락 하에 만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목장이 가정교회이고, 목자는 목장의 담임목사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목장은 개척교회와 같아서 목자끼리 서로 간에 지켜야 하는

목회 윤리와 같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비밀 유지 차원에서 목자조모임에서의 나눔도

자신의 얘기를 나누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주일 중보기도팀에서도 주일 연합예배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주일에 설교하시는 목사님과 기도자, 모든 예배 순서자들과 찬양팀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주일 중보기도제목으로 예시된

모든 기도제목을 갖고 기도해주세요.


꼭 필요하다면 참석한 분들의 긴급기도제목만 기도하고,

본인이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목장에서 나눈 다른 목원들의 기도제목까지

노출해서 기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목장 나눔은 비밀을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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